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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최적화 5번째 포스팅으로 윈도우10 작업 스케줄러에 등록되어 실행되는작업중에서 불필요한 작업을 중지시키고, 요즘 대세 대용량 저장장치인 SSD를 최적화 해주는 간략한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윈도우10의 경우 이전 윈도우들이 시작프로그램에 등록되어 부팅직후 자동실행 되는 비중이 많았던 것에 비해, 시작프로그램은 거의 없고, 윈도우 서비스나, 작업스케줄러에 등록되어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실행되는 작업들이 많아졌습니다.


모던UI 적용을 위해 그편이 더 나아서 그리한건지 어떤지는 몰라도,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자동실행 윈도우 프로세스들을 제거하는데 좀더 까다로워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SSD의 경우, 기존에 느려터진 HDD에 비하면 워낙에 빠른 속도로 동작해서 따로 최적화를 해줄 필요성이 있을까 하겠지만, 해주면 좋은 몇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HDD처럼 조각모음같은걸 하라는건 아니구요. 조각모음경우 ssd는 오히려 안해주는 편이 더 좋습니다.


자,, 그럼 먼저 윈도우10 작업 스케줄러에서 비활성화해줘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윈도우10이 부팅 직후에 최우선적으로 실행되는 작업 스케줄러 상 작업들 중에는,

사용자PC 정보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보고해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윈도우는 예전부터 이런 못된짓을 자행해오고 있죠. 사용중 오류같은걸 MS에서 보고받고 수정방법을 제시해서 더 나은 윈도우로 거듭나기위해서라는 그럴듯한 이유를 들어, 저런 못된 짓거리를 해오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용자 컴을 감시하고 있다는 거죠. 내 컴퓨터나, 노트북에서 씨를 말려야 할 작업들입니다.



윈도우 검색창에 '작업'이라고 치면 위에 작업스케줄러가 나올겁니다. 작작업 스케줄러를 소환해줍니다.



작업 스케줄러 라이브러리 -> Microsoft -> Windows 로 이동해서 그 아래 항목들에 있는 작업들 중 몇가지를 '사용안함'으로 비비활성화 해줄텐데요.

우선, 위에 보이는것처럼 Application Experience 에서 우측 창에 보이는 3가지를 전부 '사용안함' 해줍니다.

Microsoft Compability
ProgramDataUpdater
StartupAppTask

해당 작업에서 우클릭을 하면 나오는 메뉴에서 '사용안함'을 선택해주면 됩니다.



이어서 위에 빨갛게 네모쳐친 항목들에 있는 작업들도 비활성화해줘야 합니다.

Autochk 에 있는 Proxy 사용안함 해주시구요.

Customer Experience Improvement 부분에서는 Consilidator 와 UsbCelp 2개의 작업을 사용안함

Diagnosis 항목에 있는 Scheduled 사용안함

DiskDiagnotic 에서는 Microsoft-Windows-DiskDiagnosticDataCollecter, Microsoft-Windows-DiskDiagnosticResolver 2개 작업 사용안함 해주세요.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서 위에 보이듯이 Maintenance 항목에 있는 WinSAT,

Power Efficiency Diagnostics 에 있는 AnalyzeSystem 을 역시 '사용안함'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작업 스케줄러 라이브러리 -> Microsoft -> XblGameSave 항목에 있는 XblGameSaveTask 까지 '사용안함'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주면 윈도우10 작업 스케줄러 최적화가 다 된거구요.


이어서 SSD 최적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파일 탐색기를 열고 '로컬 디스크'에서 마우스 우클릭해준 후에 '속성'을 클릭해줍니다.



로컬 디스크 속성창이 열리면 '도구' 탭으로 가서 '드라이브 최적화 및 조각 모음'에서 '최적화'버튼을 눌러줍니다. ssd Trim을 해주는 것이구요. 몇초면 끝납니다. 한달에 1번정도 이렇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다음으로 윈도우10 내부기능에 있는 색인기능을 꺼주기 위해 윈도우 서비스를 하나 손봐줘야 합니다.




윈도우 검색창에 '서비스'를 쳐서 위에 서비스 창을 클릭해서 열어줍니다.

윈도우의 색인에 대해 간략히 그 기능을 말해보자면, 

윈도우는 보다 빠른 저장장치상 파일 접근을 위해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파일의 위치를 기억해두었다가 사용자 요청이 있을때 즉각적으로 파일의 위치를 알려주게 되는데, 이때 색인이라는 기능으로 파일 위치를 기억해둡니다.

느려터진 hdd 사용할때나 필요할 수 있는 기능일뿐, 최근 대다수 사용자가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ssd는 무척 빠르기 때문에 전혀 쓸모없을 뿐더러, 이 색인이라는 기능이 지속적으로 시스템의 cpu와 ram을 사용해서 자원을 낭비하고 느려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불필요하면서 쓸데없이 리소스만 낭비하는 윈도우10 색인기능은 'Windows Search'라는 윈도우 서비스로 부팅하자마자 로드되서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자동실행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잡아죽여야겠죠? 윈도우 서치 클릭해주고 '중지' 시킨후 '사용안함' 해줍니다.


이어서 다음번에는 체감이 상당히 되는 윈도우10 네트워크와 인터넷 속도 최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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